네모기자입니다.
공무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공무원 미술전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.
올해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은 한글서예 부문 ‘독립선언서’(서장흥), 문인화 부문 ‘그대의 별이 되어’(손차영) 등 50점이 최종 선정됐습니다.
인사혁신처(처장 김승호)와 공무원연금공단(이사장 황서종)은 ‘2022년 공무원 미술전’ 수상작 50점을 발표하고, 누리집(홈페이지)에 공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.
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한글서예, 문인화, 한국화, 서양화 등 7개 부문에서 접수된 1,141점의 작품 중 50점을 최종 선정작으로 발표했습니다.
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▲‘독립선언서’ 등 한글서예 5점 ▲‘춘효(春曉)’ 등 한문서예 9점 ▲‘오리와 연꽃’ 등 문인화 8점 ▲‘기다리는 마음’ 등 한국화 6점 ▲‘한숨’ 등 서양화 10점 ▲‘무관심(다중)’ 등 사진 10점 ▲‘한글상감 보석함’ 등 공예 2점 등 50점입니다.
50점 선정작은 아래 <표>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.
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함께 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됩니다.
유혜선 심사위원장(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회장)은 “공무원 미술전의 출품수가 지난해보다 28% 증가하는 등 미술전이 공무원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한 것 같다”라며 “작품성에서도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”라고 말했습니다.
올해 수상작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·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세종시 인근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, 전시회 종료 후 수상 작품을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.
또 입상작들은 전자책(e-book)으로 제작해 인사혁신처 및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됩니다.
참고로, 공무원 미술전은 공무원의 재능기부 장려와 국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상작을 복지·교정시설 등 문화 취약시설에 기증해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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